일본 유통과학대학의 백정임 교수와 대학생 일행 17명이 7일 오후 서울 한국경제신문 본사를 견학했다. 유통과학대학은 일본 유통분야 연구를 대표하는 사립대학으로 고베시에 소재하고 있다.
유통과학대학에서 상학을 전공하는 백정임 교수는 이날 '해외시장 연구' 과목의 현장 학습의 하나로 대학 및 대학원생들과 함께 한국경제신문을 찾았다. 이들은 한국경제신문의 최인한 한경닷컴 뉴스국장으로부터 '현장에서 지켜본 한일 경제 30년'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학생들은 일본 7명, 중국 3명, 한국 2명, 태국 2명, 베트남 1명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이다. 이들은 한중일 3국 등 아시아 경제 전반에 대한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정임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신문인 한국경제신문에서 한일 경제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 얘기를 학생들이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은 기회가 됐다" 면서 "한중일 3국 학생들의 교류가 더 많아져 아시아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인한 한경닷컴 뉴스국장 janus@ha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