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2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밑돌아… 목표가↓" -이베스트

입력 2016-08-08 07: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박상재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롯데쇼핑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쇼핑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1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2303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오린아 연구원은 "백화점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 영업이익이 부진한 모습"이라며 "국내 할인점 사업부는 인건비와 물류센터 등에 영업손실 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편의점 사업부는 지속되는 부진점포 폐점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신선식품을 통한 상품 차별화는 가습기 살균제 등 논란에 지난 1분기 대비 성과가 약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하반기 영업 실적 개선이 나타난다면 주가에 모멘텀(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홈쇼핑 부문은 향후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쇼핑은 홈쇼핑 부문의 6개월 프라임타임 영업정지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