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은메달' 안바울 "올림픽은 축제니까 즐겨야…" 대인배 마인드

입력 2016-08-08 14:16  


유도 남자 66㎏급 세계랭킹 1위 안바울(22·남양주시청)이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남자 유도 66kg급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레에게 한판패를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경기 후 안바울은 복도에 앉아 한참 동안 머리를 움켜쥐며 자책했지만 시상식 이후 "4년 뒤 도쿄 올림픽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처음에는 져서 속상했지만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림픽은 축제이지 않느냐. 즐기려고 마음먹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4년생인 안바울은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다.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유도의 간판으로 활약할 스타로 자리잡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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