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에 못다 핀 '金장미'…김장미, 2연패 좌절 "진종오 탈락에 부담"

입력 2016-08-10 07:24   수정 2016-10-26 22:33

김장미(우리은행)가 올림픽 여자 25m 권총 본선에서 탈락하며 2연패에 실패했다.

김장미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25m 권총 본선에서 합계 582-20x점으로 9위에 올랐다. 간발의 차로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

김장미는 정확도를 가리는 완사 경기에서 시리즈 합계 288점, 20위로 부진했다. 김장미는 속사에서 만회를 노렸지만 마지막 다섯 발이 흔들리며 결선행이 좌절됐다.

9위 김장미의 582점은 6위~8위로 결선에 진출한 선수들과 같은 점수다. 하지만 장미는 10.4점 이상 기록한 횟수(명중수)가 20번으로 다른 세 명의 선수보다 적어 결국 고배를 마셨다.

김장미는 경기를 마친 뒤 "부담을 안 가지려고 했는데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진)종오 오빠가 항상 처음으로 대회를 시작하니 나는 마음 편하게 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오빠가 앞선 경기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니 뭔가 허전했다"고 털어놓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