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다시 일본으로…새 싱글 'Darling Darling' 발매

입력 2016-08-10 09:15  


다시, 일본이다. 배우 장근석이 ‘아시아 프린스’로서의 저력을 입증한다.

2016년, 드라마와 예능 등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근석이 10일 일본 싱글 앨범 ‘Darling Darling’을 발매해 벌써부터 열도를 후끈하게 달구고 있다.

한류의 중심 장근석은 이미 일본에서 솔로로는 싱글 앨범 1장과 정규 앨범 3장을 발매하며 명불허전의 인기와 위상을 입증한 바. 특히 ‘Darling Darling’은 데뷔 싱글이었던 ‘Let me cry’에 이어 5년 만에 발매되는 싱글 앨범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Darling Darling’은 사랑하는 여성의 마음을 대변한 곡으로 장근석의 곡 중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을 화자로 둔 가사가 흥미롭다. 밝고 스위트한 곡조 안에는 ‘사랑이 주는 즐거움과 불안함’이 담겨있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 전망이라고.

무엇보다 장근석은 ‘포니캐년’에서 ‘유니버셜 뮤직 / EMI Records’으로 이적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Darling Darling을 시작으로 매달 싱글 앨범을 한 장씩 발매, 3개월간 총 3장의 앨범이 탄생된다고 해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

장근석은 “이번 신곡은 팬들을 만나러 갈 때의 제 마음과도 비슷하다”며 ″더 좋아한다고 말해도 되나요"라는 가사는 가장 마음에 드는 대목”이라고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장근석의 앨범 소식은 일본의 각종 매체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에도 다뤄지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을 예감케 한다. 오리콘 차트를 석권하며 수많은 기록과 역사를 탄생시킨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또 어떤 획을 긋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장근석은 폰중진담 리얼리티 예능 tvN ‘내 귀에 캔디’에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 장근석은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로 교감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일상과 고민, 꿈 등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배우 장근석의 ‘리얼’을 만나볼 수 있는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 귀에 캔디’는 오는 8월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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