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상반기 순이익 35억…전년비 17%↑

입력 2016-08-11 12:00   수정 2016-08-11 12:01

[ 한민수 기자 ] 리노스는 11일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순이익에서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리노스의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60억원과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와 3% 증가했다. 순이익은 17% 늘어난 35억원을 기록했다.

패션 부분에서 키플링 매출의 성장세가 이어졌으며, 특히 이스트팩은 신학기 시즌에 연이어 완판을 이어간 '프로바이더'를 주축으로 30%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IT 부문도 상반기 실적 향상에 힘을 보탰다. 신분당선, 9호선 등 열차무선통신의 지속적인 실적과,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사업' 및 첫 해외 진출 사업인 '앙골라 113 치안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 공공 사업의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이웅상 대표는 "꾸준한 실적 개선은 전사업 부문의 선전에 의한 결과"라며 "패션 부분의 탄탄한 실적에 IT 부문의 공공SI 사업이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