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시 상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12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22일 설립된 곳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신청일 현재 이 회사의 지분은 삼성물산이 51.0%, 삼성전자가 46.8% 보유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또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 91.2%를 갖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개별 기준으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913억원과 1조9049억원을 기록했었다.
상장예비심사결과 통지기한은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45일(영업일 기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주관을 맡은 곳은 한국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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