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원들, 광복절 예정대로 독도행…"일본 항의 일고 가치 없다"

입력 2016-08-14 11:43  


여야 국회의원 10명이 8·15 광복절을 맞아 예정대로 독도를 방문한다. 일본 정부는 외무성과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항의 의사를 밝혔다.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한 '국회 독도방문단' 소속 의원들은 오는 15일 여의도를 출발해 헬기를 타고 독도에 방문할 예정이다.

독도방문단에는 새누리당 박명재·성일종·강효상·김성태(비례)·이종명·윤종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황희 의원,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이 초당파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독도 경비대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섬의 시설과 해양 생태 등을 둘러본다.

일본 정부는 전날 외무성과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의원들의 독도 방문을 항의하는 등 예민하게 반응했다.

일본 측의 항의에 이번 방문을 주관한 성일종 의원은 "정상적인 의정활동의 일환"이라며 "항의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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