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대출 활용법] 고객별 맞춤 재무설계…한국씨티은행 'TWA'로 종합자산관리

입력 2016-08-16 16: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해외 네트워크 적극 활용
상품 검색·매매 원스톱 처리



[ 이현일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종합 자산관리 상담 시스템 TWA(Total Wealth Advisor)를 내세워 ‘큰손’ 고객 잡기에 나섰다. TWA는 글로벌 씨티그룹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모델 포트폴리오(투자자산 배분 예시)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재무 목표를 설계해주고 투자 자산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이 시스템은 일부 국가나 경제권의 금융위기, 외환·경제위기 같은 비상상황에서도 고객의 자산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문을 의뢰한 고객이 전담 직원을 통해 태블릿PC 등에 탑재된 TWA시스템에 정보를 입력하면 희망 수익률에 따라 자동으로 국가별, 통화별, 자산 종류별로 분산시켜 투자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준다.

국내 금융회사들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대부분 국내 금융투자 전문가들이 외국 상품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데 비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씨티은행은 한층 적극적인 해외 투자가 가능하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투자전략 위원회에 속한 총 400명이 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정보를 토대로 자산을 운용하기 때문이다.

조성환 한국씨티은행 WM사업팀 부부장은 “주식·부동산에 특정 자산을 ‘몰빵’한 투자자들은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신흥국 위기와 같은 상황에서 큰 손실을 봤다”며 “씨티은행의 분산투자 모델에 따라 투자했다는 가정 아래 시뮬레이션해보면 손실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TWA에는 은퇴, 교육, 자산 보호 및 증대 등 고객의 재무 목표를 두고 이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도 있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투자상품 검색 및 상품 매수와 매도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후 전담 직원들은 고객의 재무 목표가 정상 궤도에 있는지 자동으로 모니터링해주고, 고객이 재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관리해준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