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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 신건씨가 코스닥 레미콘제조업체 홈센타의 주요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홈센타는 신씨가 지분 172만여주(6.4%)를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신씨는 지난 7월13일부터 장내매수와 시간외매매를 통해 지분을 취득했다. 주당 매입가격은 4000원 중반대다. 신씨가 보유한 홈센타 지분가치는 전날 종가기준 82억6000만원 규모다.
신씨는 지금까지 주요 상장사 지분을 5% 이상 취득해 지분공시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씨는 대구에 거주하는 의류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식 보유기간 동안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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