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폼은 항염증 효과를 보이는 흡입용 스테로이드인 ‘플루티카손’과 빠르게 기관지를 확장하는 ‘포르모테롤’ 등 두 가지 성분을 하나의 흡입기에 담은 천식치료제다. 흡입기에 부착된 용량표시기를 통해 환자들이 약물을 흡입할 때 적정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은 “시네츄라, 애니코프 등 자체 개발한 신약을 기반으로 호흡기 시장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안국약품과 플루티폼의 우수한 제품력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