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은 직접적인 개인정보 관련 업무이력만을 선별해 로그기록을 남겨, 데이터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내용이다. 한정된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업무이력에 대한 대용량의 로그데이터를 보관 관리해야 하는 금융기관, 정부공공기관 등에 유용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2003년 설립된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개인정보 접속기록과 같은 감사증적의 생성, 관리 등 내부정보 보호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2015년 10월 ‘업무시스템을 통한 개인정보 취급행위에 대한 접속기록 생성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는 등 20여종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위즈 블랙박스 제품군으로 2006년 출시됐다. 개인정보 등 각종 정보처리에 대한 업무증적을 생성하고 이상행위를 감시하는 제품이다. 외교부 통일부 등 중앙부처,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등 광역자치단체, 순천시 춘천시 안양시 의령군 등 기초 자치단체, 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라이나생명 등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경닷컴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