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NH증권, 美 뉴어크에너지 셀다운 완료...신협중앙회·ING생명·신한캐피탈 등 850억 투자

입력 2016-08-17 18:52  

이 기사는 08월16일(11:0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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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미국 뉴저지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뉴어크에너지 투자를 완료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신협중앙회(300억원)·ING생명(300억원)·신한캐피탈(100억원) 등이 뉴어크에너지센터 투자를 위해 조성한 ‘JB파워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펀드에 총 850억원을 투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투자된 850억원은 뉴어크에너지센터 리파이낸싱(자금 재조달) 국내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앞서 직접 투자했던 것으로, 그동안 셀다운(sell down: 인수 후 재매각)을 추진해왔다. 셀다운이 완료되면서 뉴어크에너지센터에 대한 3억2000만 달러 규모의 국내 자금 조달이 모두 종결됐다.

뉴어크에너지센터는 미국 전력거래소에 생산 전력을 판매하는 상업 발전소다. 뉴어크 지역 약 70만가정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발전소 운영에 들어가면서 6억7500만달러 규모의 리파이낸싱(자금 재조달)을 추진,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을 받았다.

앞서 해외에서는 GE캐피털·중국공상은행·지멘스 등이 투자자로 참여해 미국 현지에서 2억8500만달러를 조달했고, 국내에서는 농협생명·농협중앙회·현대라이프·신한생명·동부화재·KB생명·IBK연금보험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펀드의 투자 기간은 7년이며 기대수익률은 연 5.5% 수준이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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