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한강뷰·잠실생활권…안방엔 테라스 설계

입력 2016-08-18 17:38  

시선집중! 이 아파트

944가구 모두 84㎡ 5베이…3.3㎡ 분양가 1230만원대



[ 홍선표 / 김하나 기자 ]
금강주택이 경기 남양주시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아파트를 선보인다. 강변북로와 바로 이어지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남쪽에 자리잡아 서울 잠실권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 아파트 중 처음으로 5베이(거실, 방 네 칸을 전면 발코니와 맞붙게 배치) 설계를 적용하는 등 설계에 공을 들였다. 일부 고층 가구에서는 한강도 조망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는 지난해 4월 처음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 이후 10개 단지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되는 등 수도권 북동부의 신흥 인기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다산신도시 첫 5베이 아파트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944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를 전용면적 84㎡ 주택형으로 채웠다. 금강주택은 올 하반기 길 건너 B7블록에서 분양하는 1304가구 아파트와 함께 이 일釉?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경기 화성시) 등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에서 차별화된 설계의 아파트를 선보여 주목받은 금강주택의 설계 역량이 이 단지에도 적용됐다. 모든 가구를 5베이로 지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다. ‘브이(V) 자’ 건물 배치로 모든 주택의 3면이 외부와 맞닿아 있어 발코니 확장 공사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크게 늘릴 수 있다. 안방 발코니를 소규모 테라스로 꾸며 정원과 텃밭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 간 거리도 최대 112m 떨어뜨려 입주민의 사생활 침해 우려를 덜었다. 고층부 일부 가구에서는 집 안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거실에는 선택에 따라 공간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를 설치한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인 주민복지시설(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GX룸(단체 운동실),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카페 등이 마련된다.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물 1층 바닥면적 합)이 12.8%에 불과해 단지 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3.3㎡ 기준 1230만원으로 책정했다.

○서울 잠실권까지 20분대

우수한 교통환경은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 고산로를 이용하면 곧바로 강변북로로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잠실권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토평나들목(IC)을 통해 올림픽대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가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원과 체육시설도 가깝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가 인접해 있고 단지 嶺??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부지와 초·중·고교 부지가 마련돼 있다. 장두환 금강주택 분양소장은 “뛰어난 서울 접근성 때문에 남양주시 지역민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 구리시 일대 수요자 문의도 많은 편”이라며 “동탄2신도시 등에서 검증된 금강주택의 상품 기획 역량을 통해 차별화된 단지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19일 경기 남양주시 가운동 236 가운사거리 일대에서 문을 연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홍선표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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