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폭염에 따른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재고가 늘어난 철강재 가격이 떨어졌다. 보통철근(D10㎜)은 t당 가격이 전주 대비 3만원 하락한 53만원을 기록했다. 고장력철근(HD10㎜(하이바))도 3만원이 떨어져 t당 53만5000원에 거래됐다.
다른 품목은 국제 시세에 따라 변동했다. 전기동(99.99% 이상)은 국제시세 하락으로 전주 대비 4만1000원 내려 t당 61만9000원에 거래됐다. 스테인리스강판(STS304 2.0㎜)은 원자재인 니켈가격 상승으로 t당 255만원에 거래돼 전주 대비 5만원이 올랐으며 동판, 동선, 황동판, 전기아연, 전기연, 주석, 동파이프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경선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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