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규 연구원은 "전날 디오는 중국 상하이포션메디칼과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했다"며 "중국 합작사 설립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는 내년 1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합작사는 최근 이란에 설립한 합작사와 함께 수출 성장을 이끌 것이란 판단이다. 디오의
내년 수출은 올해보다 38.3% 증가한 5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중국 합작법인 설립에서 주목할 점은 관계사인 푸싱제약 및 푸싱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라며 "모회사인 푸싱그룹이 중국 13개 병원과 7개 클리닉에서 총 3777병상 규모의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판매망 확보에 유리하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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