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박 대통령은 '2016 을지연습' 시작에 맞춰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자긍심과 함께 외교·안보 문제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무회에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자위권적 조치라는 점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영호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 망명 사건과 관련, 북한 당국 및 북한 간부·주민들에게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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