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여야 3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지만, 야당이 추경안 처리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 채택과 연계하면서 심의를 전혀 하지 못해 이날 중 추경안 처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만약 여야 간 절충을 통해 극적 타결이 이뤄져 이날부터 계수조정소위가 열릴 경우 이르면 25일께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한편 이날 추경안 처리가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오후 본회의도 소집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