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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제조업체 제이앤티씨가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를 시작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이앤티씨는 이날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회사는 1201만8818주를 공모해 4807만5267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유진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제이앤티씨는 1996년 설립한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강화유리와 휴대폰과 전자제품을 연결하는 부품인 휴대폰 커넥터를 주로 생산한다. 회사는 국내와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에도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앤티씨는 지난해 매출 2134억원, 당기순이익130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말 기준 공장자동화 설비 제조업체인 진우엔지니어링이 지분 80.32%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장상욱 진우엔지니어링 사장(7.58%)과 스마트제1호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 합자회사(10.34%)가 나눠갖고 있다.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보통 45영업일 안에 심사 결과를 통보 받는다. 심사에 통과한 기업은 6개월 안에 瓚洋瞞?한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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