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망고맛 감자스낵 중국서 인기

입력 2016-08-23 10:54   수정 2016-08-23 10:57

오리온
오리온이 중국시장에서 내놓은 망고맛 감자스낵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은 중국법인이 출시한 신제품 ‘오!감자’와 ‘스윙칩’ 망고맛이 출시 3개월 만에 합산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 5월 처음 나온 ‘오!감자’ ‘스윙칩’ 망고맛은 지난달까지 203억원 규모가 판매됐다. 봉지로 환산하면 약 4000만개에 달하는 양으로, 같은 기간 두 브랜드 전체 매출의 21%를 차지했다.

오리온은 망고가 최근 중국 젊은층 사이에서 트렌디한 디저트 과일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데서 착안해 망고맛 스낵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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