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반대운동 3곳으로 확산 조짐…김천까지 '불똥'

입력 2016-08-23 17:37  

사드 반대운동이 3곳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3후보지 검토가 결정되면서 성주골프장 인접인 김천시까지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기존 사드 반대운동 지역인 성주읍에 성주골프장이 있는 초전면과 600여m 떨어진 김천시 농소면 노곡리 등으로 늘어났다.

성주골프장에서 김천시 율곡동 혁신도시 직선거리는 8.3㎞로 인접해 있다.

특히 성주군 인구 4만5000명의 3배인 14만명이 사는 김천에 반대운동이 확산하면 최종 후보지 결정까지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사드배치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는 김천민주시민단체협의회 회장과 농소면·율곡동 사드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 2명, 시의원 2명 등 5명을 공동위원장으로 뽑았다.

오는 24일 저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1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드반대 운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대책위 6개 분과 구성과 파랑리본 사용 등은 성주투쟁위의 반대운동을 참고했다.

김천민주시민단체협의회가 화물연대, 철도노조, 보건의료노조, 전교조 김천지부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조직이라서 앞으로 이 단체 회원들 참여 또는 공조 가능성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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