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8시 45분께 청사로 나온 윤 팀장은 수사를 시작하는 각오를 묻는 취재진에 "무엇보다 사안의 진상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며 "공정·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진상을 파악하고 그 결과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팀장은 수사능력이 검증된 검사들이 다수 포진한 중앙지검 특별수사부뿐 아니라 형사부, 조사부 등 다양한 부서에서 인력을 차출해 진용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이날 중 수사팀 면면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김석우 부장검사)가 수사팀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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