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 지 좀 됐어요. 그 이상은 노코멘트!"
분명히 이렇게 말했다. 배우 신하균은 최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김고은과 열애 중인 사실을 꼭꼭 숨겼다. 하지만 결국 밝혀지고 말았다.
신하균과 김고은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4일 "선후배 사이였던 두 사람이 2개월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1974년생 신하균은 올해 43세, 1991년생인 김고은은 26세로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신하균과 김고은은 스킨스쿠버 동호회를 통해 친분을 쌓고 만남을 시작했다. 김동욱 등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필리핀 세부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최근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부터 몸담은 장인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하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같은 직종에 종사하고 취미까지 공유하며, 이제는 사내커플까지 됐다.
신하균은 25일 영화 '올레' 개봉을 앞두고 홍보 일정에 한창이며, 김고은은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 '도깨비'를 준비 중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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