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의 ‘필리핀 마신록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이 위치한 마신록시(市) 바니 바랑가이에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23명과 필리핀 청년봉사단 11명이 중심이 됐다. 문화교실·진로탐색, 문화교류축제, 교육 기자재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K-POP댄스, 전통무예, 태권도, 사진, 드론, 진로탐색, 합창, 과학, 미술 등 총 9개 과목에 41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0일에는 바니 바랑가이에 위치한 플라자몰에서 ‘Make it shine (메이크 잇 샤인)’을 주제로 문화교류축제를 개최했다. 1200명의 마신록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는 K-POP 댄스, 밴드, 난타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한국문화체험 부스를 마련해 한국음식과 한복 등을 소개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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