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캐피탈이 부산을 방문한 라오스 유일의 야구단인 ‘라오 브라더스’ 팀에 야구용품을 후원했다.
‘라오 브라더스’는 이만수 전 SK 감독(현 라오 브라더스 구단주)이 창단한 라오스 내 유일한 야구단으로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을 방문한다.
BNK캐피탈은 24일 오후, 장안천야구장(부산 기장군 소재)에서 열린 ‘라오 브라더스’ 팀과 박정태 레인보우희망재단 이사장(전 롯데자이언츠 코치)이 이끄는 ‘레인보우야구단’(부산지역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청소년으로 구성된 야구단)의 친선경기 전에 각 야구단에 야구용품(야구공)을 전달하고 양 팀의 선전을 응원했다.
전달식에서 BNK캐피탈 김일수 대표이사는 “라오스 청소년 야구단의 부산 방문을 통해 앞으로 라오스와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NK캐피탈은 라오스 비엔티안,미얀마 양곤,캄보디아 프놈펜 등 동남아시아에 총 3개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소액대출업과 리스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해외 영업활 오?펼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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