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메트로 신임 사장에 김태호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56)을 25일 임명했다.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김태호 사장은 KT에서 20년 넘게 몸담았다. 하림그룹과 차병원그룹을 거쳤다. 2014년 8월부터 이달 초까지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을 지냈다.
김태호 사장은 최종 후보자로 내정된 뒤 23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과 정책 수행능력을 검증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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