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 확대에 상승 시도…삼성전자 165만원선 회복

입력 2016-08-25 11:22   수정 2016-08-25 11:26

[ 박상재 기자 ]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개인이 장중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6포인트(0.05%) 오른 2044.8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2.18포인트(0.11%) 떨어진 2041.58로 출발해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962억원과 211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있다. 개인은 장 초반 '팔자'를 외치다 매수 기조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77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6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1007억원 순매도로 99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 운수창고 음식료품 은행 철강금속 서비스 의료정밀 등이 소폭 하락 중이다. 전기가스 통신 유통 금융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 넘게 하락했으나 이내 165만원 선을 회복, 하락폭을 좁히고 있다. 이밖에 네이버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등이 떨어지는 반면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은 오름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제이준이 7% 넘게 급등했다. 마스크팩 제조업체인 종속회사 에스피엘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한진해운은 자구안 제출을 앞두고 약 4%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8포인트(0.23%) 내린 686.2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155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240억원 매수 우위다.

한라IMS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M) 수혜 기대감에 14% 넘게 치솟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55원 내린 1119.45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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