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지면 연동형 인포그래픽
"전세계 모든 올림피언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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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가지 숫자 속 숨겨진 리우올림픽의 이모저모, 뉴스래빗의 모바일-지면 연동형 인포그래픽 으로 함께 살펴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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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지카 바이러스 : 리우올 꽁효?'지카'는 없었습니다. 개막 전 브라질은 지카 바이러스 창궐로 전 세계 우려를 샀죠. 하지만 결론은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0명'을 기록하며 마무리했습니다. 귀국한 우리 선수단 가운데도 지카 의심 환자는 없다고 질병관리본부가 23일 확인해습니다. 남반구는 지금 겨울입니다. 브라질이 여름이던 올 초버다 현지 날씨가 선선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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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진짜 금 무게 : 금메달에 들어가는 금의 양은 불과 '6g'. 전체 메달 무게 500g의 1.2%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494g은 은입니다. 금메달 9개를 딴 한국은 리우에서 금 54g을 수확해온 셈이죠. 금메달을 '순금'으로만 만들어 수여한 건 1912년 스톡홀름올림픽이 마지막이었습니다.
△ 9 독립 선수단 :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1만903명 중 9명은 개인 자격으로 출전했습니다. 9명 모두 쿠웨이트 출신 선수들인데요. '독립 선수단'은 사격에서 메달 2개(금1 동1)를 거머쥐어 종합 순위 51위에 올랐습니다. 독립 선수단이 메달을 딴 건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24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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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난민 선수 : '난민 선수' 10명이 다른 국가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리우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난민 선수가 금메달을 딸 경우 국가 대신 '올림픽 찬가'를 연주할 예정이었는데요. 난민 팀에서 메달이 나오지 않아 아쉽게도 올림픽 찬가가 울려퍼지는 광경을 볼 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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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 최고 시청률 : 리우올림픽 기간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경기는 지난 11일 MBC에서 중계한 양궁 여자 개인 16강전입니다. ’17.4%’.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지난주 시청률(13.9%)보다 3.5% 높았습니다. 양궁 여자 개인 16강전은 '짱콩' 장혜진(29·LH)과 북한 강은주가 만나 리우 첫 ‘남북 대결’을 펼칠 것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장혜진은 이 경기에서 강은주와 팽팽히 맞선 끝에 8강에 진출, 금메달을 땄습니다.
△ 53 역대 최다 '성소수자' : 리우올림픽 참가 선수 중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LGBT)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선수 42명, 남자 선수 11명으로 총 53명인데요. 지난 런던올림픽 대비 2배 이상 많은 숫자입니다.
△ 61 '1위' 미국 이기려면 :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한 미국은 리우올림픽 전체 금메달 306개 중 46개, 무려 15%가 넘는 메달을 독식했습니다. 금메달 수 기준으로 미국을 이기려면 종합 순위 27위부터 78위까지 하위 61개국이 힘을 모아야 하는 셈입니다.
△ 119 '노메달' 국가 :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206개국 중 절반이 넘는 119개국은 '노메달'에 그쳤습니다. 메달을 하나 이상 딴 나라는 87개국. 전체의 42%에 불과합니다. 9개 금메달,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등 총 21개 메달을 딴 종합 8위 대한민국,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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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만 3612년입니다.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총 1만903명 선수가 지난 4년 간 땀흘려 준비해온 시간을 년수로 따졌습니다. 호모 사피엔스(현생인류)가 기원전 4만년경 등장했죠. 리우올림픽 2주를 위해 1만 903명 선수는 4년동안 인류의 역사만큼 땀을 흘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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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이재근 · 강종구 한경닷컴 기자 jongg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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