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과 전문성은 있지만 상시근로자가 없는 1인 창조기업은 지원사업을 통해 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금 한도는 2000만원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04개 업체가 마케팅 비용으로 총 29억6100만원을 지원 받았다. 올해 하반기에는 150개 업체를 선정해 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홈페이지 동영상제작 시장조사는 물론 SNS 마케팅 방송광고 전시회 등 총 15개 세부과제 중 필요로 하는 과제를 선택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일부 과제는 창업진흥원이 전문 수행기관을 지정하면 참여 기업이 지정된 수행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가 반영됐다. 조사에 참여한 1인 참여기업 중 28.7%가 마케팅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1인 창조기업은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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