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는 다음달 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판교점에 동시에 매장을 열기로 했다. 9월 안에 신세계백화점과 롯데 현대 AK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에 총 12개 매장을 낼 계획이다. V라운지 가격대는 니트 원피스 20만~30만원대, 카디건 30만~40만원대, 바지와 치마는 20만~30만원 수준이다.
백관근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사업부장은 “패스트패션의 인기가 점차 시들면서 최근에는 질리지 않는 슬로패션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V라운지도 이런 흐름과 잘 맞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