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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합회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한국생물공학회, 한국식품과학회, 대한약학회 등 4개 학회가 참여해 만든 학술단체연합회다. 우리나라 생명공학 발전에 힘쓰고 학술활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자는 취지다. 연합회는 전날(25일) 용평리조트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김 교수를 회장으로 뽑았다.
김 교수는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자일리톨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유전공학자로 현재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장을 맡고 있다. 그는 “생명공학 연구자들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생명공학 기술 발전과 보급에 힘 쏟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회는 26일까지 ‘생명공학, 산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창립 기념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한다. △인체 마이크로비옴: 의과학적 중요성 및 미래 바이오 산업(고광표 서울대 교수) △혈액, 산업을 만나다(박두홍 녹십자연구소장) △식품생명공학 산업의 미래: 창발과 융합(이기원 서울대 교수) △바이오 벤처와 미래 먹거리 산업(허원 강원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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