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25일(10:3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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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과 관련해 “특별히 진행된 사항이 일체 없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4일 공시한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에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각사가 처한 악화된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문제가 됐던 프로젝트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시점에서 합병 재추진 여부를 검토할 시점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적시했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 9월1일 이사회에서 계열사인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을 결의하고 추진했으나 합병반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 규모가 합병계약상 예정된 한도를 초과해 2014년 11월19일 합병계약 해제를 결정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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