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25일(09: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맞춤형 공기 측정기 '어웨어(Awair)'의 개발사인 '비트파인더'가 벤처캐피털 업계에서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비트파인더는 알토스벤처스, 삼성벤처투자, LB인베스트먼트, GS샵 등으로부터 450만달러(약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비트파인더는 지난해 케이큐브벤처스 등으로부터 24억원 가량의 초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누적투자금은 총 74억원으로 불어났다.
비트파인더가 개발한 어웨어는 실내 쾌적함을 측정하고 공기를 개선하는 기기다. 최첨단 센서를 도입해 실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을 측정하고 있다.
노범준 비트파인더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고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사용자들의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데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