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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불스 최대주주인 제이투자조합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경영권 양도를 결정한 상황에서 보유 주식으로 추가 자금을 마련했다.
인터불스는 제이투자조합이 미래에셋대우에 회사 주식 10만4638주(2.06%)를 담보로 제공해 5억원을 차입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제이투자조합은 운영자금 마련을 차입 목적으로 적시했다. 제이투자조합은 지난 4월 티지피 및 옥윤형씨와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티지피는 오는 31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31만5126주를 배정받아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21일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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