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7일 경기도 양평군 성요셉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요셉의 집 사회공헌활동은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1999년 천주교 노인복지시설과 결연을 맺은 이래 약 18년간 진행해오고 있는 활동이다. 올해도 한화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 70여명은 성요셉의 집을 찾았다.
한화투자증권 봉사자들은 부족한 일손을 도와 농작물을 수확했다. 또 낡고 오래된 복지시설의 외관에 페인트칠 등 환경미화작업도 실시했다.
노인 요양시설인 성요셉의 집에는 현재 약 40여명의 무의탁 노인이 거주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은 매년 봄과 가을 성요셉의 집을 찾아 모판 정리와 농작물 수확 등을 돕고 있으며 경로잔치와 효도관광 등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명절에는 전자제품과 이불 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석희 한화투자증권 인사지원실장은 "임직원의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을 생각하고 가족간의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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