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호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옵트론텍은 현재 유일한 필름필터 공급사"라며 "필름필터가 스마트폰 두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채택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화웨이 등 중국 업체향(向) 수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신규 고객사도 늘어나 중국 물량 비중이 전체의 10%를 넘어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옵트론텍이 지닌 적외선 관련 기술은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김 팀장은 "적외선 기술은 앞으로 적용 범위가 무궁무진해질 전망"이라며 "가상현실( VR)과 증강현실(AR)용 카메라 모듈 등에 접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심박 센서와 자율주행자동차용 라이더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풍부한 주가 모멘텀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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