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현빈의 여자 될까…영화 '꾼' 출연 검토 중

입력 2016-08-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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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로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한 애프터스쿨 나나가 차기작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30일 나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현재 나나가 '꾼' 출연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나나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전도연, 윤계상, 유지태와의 호흡을 맞추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여러 제안을 받아 검토 중으로 차기작이 영화가 될지 아직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영화 '꾼'은 현빈, 유지태, 배성우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작품으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고 사라진 희대의 사기꾼과 엘리트 검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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