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싸우자 귀신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옥택연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여름은 정말 더웠는데 '싸우자 귀신아'로 시청자분들께 시원함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좋은 스태프와 배우들을 만나 행복하다"며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 함께 고생한 제작진을 챙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연기 호평에 대해서는 "좀 더 발전되고 좋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옥택연은 지난 3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연출 박준화 / 극본 김지선)에서 퇴마사 '박봉팔'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상대 배우인 김소현(김현지 역)과의 환상 호흡은 물론, 속 시원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 모두 완벽하게 표현해 연기자로서의 가치를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드라마 촬영을 끝낸 옥택연은 오는 9월 2일~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JYP NATION 콘서트 'MIX & MATCH' 무대에 오르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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