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리무진버스 줄서지 않아도 된다,

입력 2016-09-01 14:15  

-내년 지정좌석제 도입 시행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지정 좌석제가 이르면 내년 초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리무진 버스 좌석 지정제를 내년 초 시범 운영하고 제2 여객터미널이 준공되는 내년 10월께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리무진 버스가 일반 시외버스보다 약 2배 높은 요금을 받으면서도 고객서비스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시간과 좌석을 지정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려면 실외 버스 승차장에서 긴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한다.

지정 좌석제가 도입되면 시민들이 줄 서서 버스를 기다릴 필요 없이 시간에 맞춰 버스를 탈 수 있으며 리무진버스가 인천공항 2 터미널에서 1 터미널을 순차적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에 두 터미널의 승객들이 공평하게 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또 시외버스 통합전산망과 연계한 매표시스템을 구축해 왕복 발권·인터넷 예매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1 터미널에는 집중식 통합매표소가 운영되고 제2 터미널에는 버스 승차장 45곳과 3만5000명이 이용 가능한 대합실이 마련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