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中 사막지대에 '한화 태양의 숲' 조성

입력 2016-09-02 08:37  

한화그룹이 중국 사막지대에 나무 5만그루를 심어 친환경 숲을 조성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1일 중국 닝샤(寧夏))자치구 내 마오쓰 사막에서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최선목 부사장, 한화차이나 김영락 상무, 닝샤자치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 태양의 숲 6호' 조성을 위한 식수행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는 마오쓰 사막지역 16만5000㎡(축구장 23개 크기)에 사막소나무, 향나무 등 나무 5만여 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화는 양묘(養苗) 등 숲 조성에 필요한 에너지도 화석연료가 아니라 이 지역에 기증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활용해 친환경 숲의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

중국 중북부 네이멍구자치구 남쪽인 마오쓰 사막은 대표적 황사 발원지 중 하나다. 사막화 진행 속도가 빨라 중국 정부에서도 중점 관리하는 곳이다.

한화그룹은 이 지역에 2012년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고, 2013년 20만 그루 규모의 태양의 숲 2호, 2015년 지역초등학교 내 태양의 숲 5호 등을 조성했다.

한화그룹은 2011년부터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Tree Planet)과 함께 태양의 숲 캠페인을 벌여 몽골, 중국과 국내에서 축구장 160여개(116만㎡) 면적의 부지에 44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캠페인 사이트(www.hanwhasolarforest.org)에 응원 글을 달거나 트리플래닛 게임앱을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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