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7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3010만~3505만원

입력 2016-09-02 09:30  


쌍용자동차는 실내 디자인을 변경하고 상품성을 높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7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7 코란도 투리스모는 4륜구동(네바퀴 굴림·4WD)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오프로드는 물론 눈빗길 주행에서 안정성을 보인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갖췄다. 새전후면 스키드플레이트(하부 보호덮개)를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바람의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운전석과 동승석 통풍시트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시트와 대시보드는 검은색으로 꾸몄다. 쌍용차 관계자는 "검은색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고 말했다.

2017 코란도 투리스모의 가격은 3010만~3505만원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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