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W 인베스트먼츠는 그동안 사우디 제다프로젝트와 '사우디 비전 2030'에 썬코어와 썬텍의 진출을 함께 모색해왔다는 설명이다.
칼리드 왕자는 사우디 제다프로젝트의 발주처 JEC의 회장인 알 왈리드 왕자의 외아들이다.
이번 컨설팅 계약은 사우디 제다프로젝트 및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 비전 2030에 한국 기업으로 썬코어와 썬텍을 독점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확약서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썬코어 관계자는 "칼리드 왕자의 합류는 사우디 제다프로젝트 및 사우디비전 2030 진출에 있어 참여 범위를 넓히는데 결정적인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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