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조윤선·김재수 장관 후보자 임명할 듯

입력 2016-09-02 18:26  

야당 단독 청문보고서 '부적격 의견'


[ 장진모 기자 ] 청와대는 2일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부적격 의견’을 낸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을 시사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들 장관 후보자의 임명 절차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는 질문에 “법 절차에 따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은 두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 다수’라는 내용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상임위에서 단독으로 채택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임명을 하지 못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해외 순방에 나선 만큼 국외에서 전자결재로 이들을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