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세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팀 연패 끊었다

입력 2016-09-03 14:55  



이대호가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 이대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3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으며 두 경기 연속이자 시즌 네 번째 3안타 경기를 치렀다.

최근 세 경기에서만 8안타를 몰아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60으로 뛰어올랐으며 타점은 44개로 늘었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는 5연승을 달리던 에인절스에 11-8로 역전승하고 최근 5연패 사슬을 끊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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