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미가 ‘무한상사’에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에서 신동미는 유부장(유재석 분)의 아내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를 만났다.
신동미는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미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실려온 남편 유부장을 중환자실 밖에서 안타깝게 바라보며 눈물지었다. 이어 교통사고 당시 유부장이 손에 쥐고 있던 오르골의 존재를 준하, 하하, 광희에게 알리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짧은 출연에도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고스란히 표현,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드라마, 영화에 이어 예능까지 모두 섭렵하며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신동미의 앞으로 활약이 더 기대된다.
한편, 신동미는 드라마 '너를 기억해', '그녀는 예뻤다', '마녀의 성' 등에서 열연해 온 배우.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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