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올해의 브랜드 대상] 듀오, 결혼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듀오'

듀오


[ 조남규 기자 ] 듀오는 ‘결혼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창업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1년간 노력해 왔다. 매월 200명이 듀오를 통해 결혼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3,704명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듀오의 비결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체계적 매칭 시스템, 투명한 경영과 고객중심 서비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서 찾는다.

1990년대 중반, 듀오는 독자적인 기술로 컴퓨터 매칭 시스템 ‘Duo Matching System’(이하 DMS)을 개발했다. 고객으로부터 160여 가지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이상형 정보에 대입하여 배우자 정보를 제공하는 DMS 시스템은 당시로서는 혁신이었다. DMS 시스템은 결혼정보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듀오는 또 투명한 경영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고객들이 결혼정보회사 가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3요소는 회원 수, 성혼 회원 수, 매출액이다. 국내 1천여 결혼정보회사 중 이와 같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회사는 듀오가 유일하다. 듀오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직원의 90%가 여성이며, 그 중 40대 이상 경력단절 여성 비율이 70%를 넘는다.

조남규 기자 jnk15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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