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남규 기자 ]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여성복 ‘샤트렌’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내세우며 ‘모던 프렌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샤트렌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의 디자인에 베이지 그레이 블랙 등 모던하고 심플한 컬러를 중심으로, 격식있는 자리에 맞는 ‘시그니쳐 라인’과 세련된 캐주얼 ‘보야지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모던 프렌치 감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라인 ‘프레스티지 라인’ 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샤트렌은 고객들이 ‘모던 프렌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매장을 전면 리뉴얼 하고 있다. 매장의 얼굴인 간판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에 간결하고 깔끔한 영문 디자인의 BI를 적용하고, 오리지널 프랑스 느낌의 현대적 기능미와 실용미가 더해진 인테리어를 표방하고 있다.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올해부터는 배우 소이현씨를 모델로 기용하고,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현재 소이현이 주연을 맡은 KBS2TV 저녁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 을 제작 지원하며 의상을 협찬하는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소이현이 샤트렌 블라우스와 플레어 원피스, 스커트를 착용한 장면이 잇따라 방영되면서 해당 제품은 물론 비슷한 스타일의 제품군 판매가 급증했다.
조남규 기자 jnk1501@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