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남규 기자 ]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21:9 비율로 화면의 좌우가 넓어 인터넷, 영상 시청, 게임 등의 작업을 하나의 모니터에 나란히 띄어 진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21:9 화면비를 지원하는 게임을 실행하면 16:9 비율에서는 숨겨져 있던 부분까지 볼 수 있어 몰입감을 높여 게임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LG 울트라와이드는 2013년 세계 최초 출시된 21:9 비율의 모니터로, 정체된 모니터 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최근 3년간 21:9 모니터 세계 시장 판매 규모는 무려 5배 이상 늘어났으며, 10여개의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어 새로운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이런 가운운데 LG울트라와이드는 3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에 흐름에 맞춰 21:9 해상도를 지원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화제였던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EA의 피파온라인3 등의 게임 사용자들로부터 21:9 비율의 모니터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가정용 홈시어터 시스템을 통해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영화관과 동일한 비율인 21:9 비율의 모니터를 찾고 있는 소비자가 많아져 21:9 화면 비율 모니터 판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조남규 기자 jnk15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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