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영 기자 ] 교보생명은 금융소비자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은퇴설계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보험재무설계사(FP)의 역량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FP의 경력 등에 따라 다양한 은퇴설계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달 고객별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은퇴설계 방법을 전문 강사가 교육하고 경력 1년 이상 FP들은 별도로 고급 재무설계 기법을 익힌다. 이와 함께 교보생명 노블리에센터 웰스매니저들이 스스로 쌓은 폭넓은 금융지식과 상담 노하우를 다양한 방식으로 FP에게 전달한다.
은퇴설계 서비스 역량을 키운 FP들은 생애보장 플랜, 자산증식 플랜, 자산보호 플랜, 자산승계 플랜 등 네 가지 종류의 은퇴설계 서비스를 고객 니즈에 맞춰 제공한다. 생애보장 플랜은 고객의 생애 전반에 걸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말한다. 가족 구성원 수, 소득 규모 등을 분석한 뒤 장수 리스크와 함께 가장의 사고, 질병, 사망 등에 대비한 맞춤형 보장 방안을 제시한다.
자산증식 플랜은 금융 및 부동산 시장 동향에 대한 분석을 기초로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제시하는 새로운 자산관리 전략을 뜻한다. 자산보호 플랜은 사업 운영이나 자산관리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세무, 노무, 법률 리스크에 대비하거나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산승계 플랜은 상속 및 증여, 가업 승계 등을 위한 방안 제시와 사후관리 서비스를 포함한다.
FP들은 필요하면 분야별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지원을 받아 해당 전문가와 함께 소비자와 상담하기도 한다. 한국경제신문사의 소비자 평가요원들은 “교보생명 FP의 은퇴설계 상담 역량이 뛰어나 만족스러웠다”고 호평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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