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남성현 연구원은 "실적 부진으 ㅣ주요 원인은 가정용 가구의 기존 점포 실적 부진과 주택완공물량 하락에 따른 특판 물량 감소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대리점과 직영점 성장률이 정체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지난해 말과 올해 오픈한 직영점 효과에 따라 매출은 소폭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특판 실적이 개선되며 성장기에 재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까지는 완공 물량에 대한 효과가 크지 않았지만 3분기부터 빌트인 가구 공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까지 추세가 이어지며 구조적인 성장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년 착공 물량이 50만 가구, 지난해엔 70만 가구에 달해 내년 완공물량에 따른 특판가구 증가율이 40%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다.
남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원가율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도 기대된다"며 "오는 9일부터 용인 통합물류센터를 준공,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시적으로는 감가상각비가 증가하겠지만 가동률이 올라가는 쳅『壙?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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